HOME > 관련기사 ‘사드’ 한·미 실무단 돌연 연기…미·중 회담 의식했나 정부는 23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발표 한 시간을 앞두고 돌연 연기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미국 방문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오늘 체결할 예정이었던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1∼2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 민변 "대사관 앞 사드 반대 1인시위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민변 미군위)는 경찰과 정부를 상대로 주한미군 대사관 앞 '사드 배치 반대' 1인시위 방해를 금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민변은 18일 "소속 변호사 5명이 18일 서울종로경찰서장과 정부를 상대로 주한 미국대사관 앞 1인시위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민변 미군위는 "경찰이 국민의 표현의 ... 미 국방부 “한·미 공동실무단 사드 배치 협의 중” 미국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확인했다. 빌 어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 양국의 공동실무단이 만났으며 협의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번 대변인은 “공동실무단이 ‘신속하게, 그러나 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다”며 “언제 협의가 ... 중국 “한반도 사드 반대…신중하게 행동하길”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16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은 (한국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장 부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제7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측이 신중하게 행동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