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불법을 막는 합법의 힘, 필리버스터 김인회 인하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10시간 18분의 토론. 은수미 의원의 테러방지법에 대한 토론시간이다. 김광진 의원이나 박원석 의원 등 다른 국회의원의 토론도 이에 못지않다. 인간의 몸이 이런 시간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말하기를 좋아하고 강의에 익숙한 교수들도 2-3시간 강의는 힘들다. 이 정도면 토론은 토론이 아니다. 시간도 중요하지 않다. 온몸을 던지는 ... 여론 흔드는 필리버스터…더민주·정의당 지지 상승 정부·여당의 테러방지법 밀어붙이기에 맞서는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보는 국민 여론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야당의 역공에 허를 찔린 새누리당은 불리한 여론을 차단하고 출구를 찾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야당 때리기 말고는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을 필리버스터를 비판하기 위한 일정으로... 필리버스터 김제남 나서…이종걸 "우리 당 100명 남아"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지난 23일 저녁 7시6분 시작된 후 38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25일 9시40분 현재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반대토론을 하고 있다. 그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새벽 3시40분부터 오전 9시까지 5시간20분간 발언했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