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테러방지법 저지냐 선거법이냐’ 기로에 선 필리버스터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신청해 시작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측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29일로 예정된 선거법획정안 처리를 위해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에도 더민주 진선미·최규성·오제세·박혜자·이학영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여야 테러방지법 협상 결렬…필리버스터 5일째 이어져 여야는 26일 테러방지법 등 쟁점 현안 처리를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또 다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테러방지법의 일부 조항 수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김무성 대표는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필리버스터를 빨리 중단... 대한변협 인권이사 사임…"면목 없습니다"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테러방지법)’에 대한 찬성 의견서를 제출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종철(56·사법연수원 26기) 대한변협 인권이사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한변협 내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이사는 26일 집행부에 이메일을 보내 사임 의사를 밝혔고, 대한변협 인권위원회 간사를 통해 인권위원들에게 "면목... 변협 '테러방지법 찬성'…재야법조계 분열조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지난 24일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찬성 의견서를 두고 재야법조계가 분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회장 한택근)은 26일 변협의 테러방지법 찬성 의견서 제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변협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민변이 법률안에 대한 의견 발표 등 변협의 의사표명... 김경협 의원, 열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 "페북 의견 받을것"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김경협 의원이 열 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다. 25일 오후 8시54분부터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더불어 민주당의 강기정 의원은 26일 오전 2시00분에 발표를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 이후 오전 2시01분 같은 당인 김경협 의원은 "태러방지법을 빙자한 민간인사찰법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이 52시간 째 이어지고 있다"며 바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