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LPGA 개막 3연승 실패…또 '핏줄'에 발목 한국 여자 골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계 선수에게 우승을 내주며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 3연승에 실패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아닌 '복병'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한화골프단)에게 당했다. 노무라는 21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 서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 '지난해 데자뷔?' 한국 낭자 3연승, 리디아 고에게 물어봐 무서운 기세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연승을 챙긴 한국 낭자들이 지난해 실패한 개막 3연승에 재도전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이전 '태클의 주인공'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아성을 넘어야 한다. 한국 선수들은 1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LPGA 세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위민스 호주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초반 조짐... 김효주, LPGA 개막전 우승…통산 3승째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총상금 14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우승 상금 21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