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월, 예금금리는 떨어지고 대출금리는 오르고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가계대출금리는 가계 신용대출과 주택대출금리는 집단대출의 금리 인상 여파로 두달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28%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 3.06%이던 가계대출 금리는 세 달 동... 한은, 중소기업 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 9조원 늘려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 늘린다. 25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9조원은 현행 20조원인 한도에서 5조원을 신규 증액하고, 기존 한도에서 남아있는 여유분 4조원을 활용한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은행에 정해진 한도 내에서 낮은 이자로 지원해주면, 은행은 저리로 자... 가계부채 '폭증'…사상 첫 1200조원 돌파 지난해 '경제 뇌관'인 가계부채가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1년 새 122조원 가량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1200조원을 넘어섰다. 저금리와 부동산 규제 완화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20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가계신용이 120... 이주열 총재 "구조개혁 없이 지속 성장 이룰 수 없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구조개혁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며 구조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구조개혁을 통한 생산성 향상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게 지표를 통해 분명히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