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테러방지법 결국 통과…야당 의원들 퇴장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56명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테러방지법)'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달 23일 법안을 직권상정한지 8일 만이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새누리당이 제출한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이 처리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외 106명이 ... ‘테러방지법 저지냐 선거법이냐’ 기로에 선 필리버스터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신청해 시작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측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29일로 예정된 선거법획정안 처리를 위해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에도 더민주 진선미·최규성·오제세·박혜자·이학영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획정위 "25일 내 선거구획정안 제출 불가" 4·13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하고 있는 선거구획정위가 25일 내 획정안 제출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획정위는 25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은(내일 새벽 포함)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획정위는 계속 회의를 진행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 국회의 선거구획정 기준안 송...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끝까지 가나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24일 내내 계속됐다. 23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24일에는 국민의당 문병호·더민주 은수미·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국회법이나 정치일정상 끝없이 법안처리를 지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