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분기 서비스업 대출 최대폭 증가…제조업 대출금은 2년 만에 줄어 지난해 4분기 금융회사들이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이 전분기보다 11조5000억원 증가했다. 제조업에 대한 대출은 2년 만에 전분기보다 줄었지만 서비스업은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94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에 비해... 10억원 이상 거액도 인터넷뱅킹으로 한 번에 이체 가능 앞으로 기업, 개인이 10억원이 넘는 거액 자금도 인터넷뱅킹을 통해 한 번에 이체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2일 한은금융망과 전자금융공동망을 직접 연계해 기업, 개인이 거액자금을 실시간으로 한 번에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3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0억원 초과 거액 자금을 이체할 경우 10억원 단위로 분할해 수차례에 걸쳐 이체해야 했다. 예를 들어, 10... 1월 경상수지 70억6000만달러…47개월째 흑자 행진 올해 1월 경상수지가 7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2년 3월 이후 4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최장기간 흑자 기록이다. 하지만 이 같은 흑자 흐름은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 구조여서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6년 1월 국제수지(잠정치)'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70억6000... 1월, 예금금리는 떨어지고 대출금리는 오르고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가계대출금리는 가계 신용대출과 주택대출금리는 집단대출의 금리 인상 여파로 두달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28%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 3.06%이던 가계대출 금리는 세 달 동... 한은, 중소기업 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 9조원 늘려 한국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 늘린다. 25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9조원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9조원은 현행 20조원인 한도에서 5조원을 신규 증액하고, 기존 한도에서 남아있는 여유분 4조원을 활용한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은행에 정해진 한도 내에서 낮은 이자로 지원해주면, 은행은 저리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