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의당,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 거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을 국민의당이 최종 거부했다. 국민의당은 4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마포구 당사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의원총회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회의 결과 야권통합을 거부하고 독자행보를 계속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기득권 양당구조가 그대로... 박지원·권노갑 등 국민의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거취를 고민 중이던 무소속 박지원 의원의 결론은 국민의당 입당이었다. 박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부로 국민의당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권노갑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동석했다. 박 의원과 함께 권 전 고문을 비롯한 100여 명의 동교동계 인사들도 동반 입당한다. 박 의원... 국민의당 천정배·김동철 “광주에 남는다” 국민의당 내부에서 총선 ‘호남 물갈이론’, ‘호남중진 수도권 차출론’ 등이 회자되는 가운데 5선 중진 천정배 공동대표와 3선의 김동철 의원은 2일 자신의 광주 지역구 잔류 의사를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당에 필요하다면 저 자신은 어떤 희생과 헌신도 감수하겠다”고 밝혀 수도권 출마설을 수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그동안 ... 더민주에 ‘선공’ 당한 국민의당, 호남 쟁탈전 부심 국민의당이 2일로 창당 한달을 맞지만 지지율 반등의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국민의당은 창당 초기 지지율이 20%를 넘나들었던 것과 달리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자리 수 지지율까지 하락했고, 호남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결과가 나오며 비상이 걸렸다. 국민의당의 위기는 원내교섭단체 구성 실패로 인해 제3당으로서 존재감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