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오피스텔 시장에 10조원 유입…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이 10년 만에 최대인 10조원을 돌파했다. 과잉공급 우려에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여전히 몰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오피스텔 시장은 2010년부터 신규 공급이 늘어나면서 과잉공급 우려가 커지고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임대수익률마저 낮아져 '투자주의보'가 내려진 상황... 3월 분양물량, 4만가구…3월 기준 2000년 이후 최대 부동산114는 오는 3월 분양 예정물량이 4만12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114가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3월 기준으로는 최대 분양물량이다. 2월(9199가구)과 비교해 3월 분양 예정물량이 336.2%(3만927가구)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물량 증가가 눈길을 끈다. 수도권의 경우 2월에 비해 1285.9%(2만5062가구) 증가한 2만70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 '집값 불안'에 전월세로…정말 집 안사네 "이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재작년부터 매매를 고민했었는데 고민만 하다 적기를 놓친 것 같네요. 회사에서 가까운 영등포쪽 재건축 아파트를 유심히 살폈는데 집값이 떨어질 것 같아 매수를 접었어요. 전세 인상금이나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4년 전 결혼과 동시에 여의도에 전셋집을 마련했던 김유신(35·남)씨. 김씨는 최근까지 주택구입 의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전세 ... 1월 전월세 거래량 10만5천건…전년보다 4.0%↓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1월보다 4.0% 감소한 10만5199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에 비해서는 11.2% 급감했다. 지난해 1월 6만9235건이 거래됐던 수도권은 지난달 6만4885건으로 6.3% 줄었다. 반면, 지방은 4만297건에서 4만314건으로 0.04%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8935건, 아파트외 주택은 5만6264으로 각각 5.6%, 2.5% 줄었다. ... 어딜가도 월세…서울 역대 최고량 기록 예상 이상으로 월세 변환 속도가 빠르다. 5년 전 월세가 흔치 않았던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도 월세화 바람이 거세다. 그때과 비교해 월세 계약은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보증금 비중이 큰 준전세(반전세) 비중이 빠르게 늘며,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높이고 있다. 10일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에서 신고된 월세계약건수는 총 1만3633건으로 2011년 집계 이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