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지지부진한 기업 회계감리 속도낸다 금융감독원이 분식회계 의혹이 제기된 A그룹에 대한 회계감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작년 10월 말 착수된 회계감리가 '함흥차사'가 되면서 이런 사정이 반영되지 않은 채 채권은행들의 국내기업 신용위험평가가 진행됐고, 최근 A그룹이 작년 매출액 12조원을 넘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8일 금융당국 고위 관... 불법 대부광고 급증…서울·부산에 '집중' 작년 하반기 불법 대부광고가 상반기보다 4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불법 행위는 서울과 부산 지역의 번화가 또는 주택 인근에 80% 이상 집중되고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5대 금융악 시민 감시단 4기' 200명이 작년 8월 출범 이후 5개월간 불법 대부광고·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집중 제보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 5만6444건을 적발한 ... 금감원, 금융사 종합검사 폐지검토…성과보상제 도입 금융감독당국이 금융회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종합검사를 작년 15회에서 올해 5회로 대폭 줄이고 폐지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사전규제에서 사후감독'으로의 새로운 기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다만 이에 따른 소비자 권익 침해를 막기 위해 사후감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내부적으로는 순환근무 기간을 2년 주기에서 3년으로 확대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성... 금융당국 수장, '성과주의·소비자피해 무관용' 강조 금융당국 수장들이 민간 금융회사 수장들을 만나 성과주의 문화의 확산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공동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40여 명에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금융권 초청 업무계획 설명회'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