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집값부담에 ‘탈서울·아파트’ 러시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도나 빌라 등 집값이 싼 주택상품을 찾아 이사하는 서울 사람들이 늘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유입 인구(64만6816명) 중 서울에서 이동한 인구는 35만9337명으로 55%를 넘었다. 빌라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마련하는 수요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4년에 비해 40... 주택업체, '대구·경기' 분양 가장 불안한 곳 집을 만들어 파는 주택업체들이 장사하기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로 대구와 경기도를 꼽았다. 이 두 곳은 대표적인 미분양 집중 발생지로, 최근 집값마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산업환경지수(HBSI) 전망은 6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1p 떨어졌다. H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주택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 금융규제 시작도 안했는데…지방 이미 침체 접어들어 지난 2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의 여파로 강남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주택시장에 침체의 암운이 퍼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가 실시되지 않은 지방은 수도권보다 더 가파른 침체 속도를 보이고 있다. 5월 지방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가 단행될 경우, 시장 침체가 가속을 낼 것으로 우려된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0.1% ... 강남3구 주택매매 절반으로 '급추락' 지난달 강남3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1년 전에 비해 절반으로 급감했다. 대내외 변수에 민감한 투자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강남의 특성상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서울 내 타지역보다 컸다. 29일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강남3구 주택 거래신고량은 7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1450건과 비교해 51.2%나 줄었다. 서울 전체 거래량 감소율인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