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파트값 2주째 하락…내림폭도 확대 1년8개월 만에 떨어진 전국 아파트값이 2주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밀집지역과 대구, 경북, 충남 등의 내림폭이 더 커졌다. 2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2월 셋째 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무려 9곳의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특히, 대구와 경북은 각각 0.08%씩 떨어지... '집값 불안'에 전월세로…정말 집 안사네 "이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재작년부터 매매를 고민했었는데 고민만 하다 적기를 놓친 것 같네요. 회사에서 가까운 영등포쪽 재건축 아파트를 유심히 살폈는데 집값이 떨어질 것 같아 매수를 접었어요. 전세 인상금이나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4년 전 결혼과 동시에 여의도에 전셋집을 마련했던 김유신(35·남)씨. 김씨는 최근까지 주택구입 의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갑자기 전세 ... (주간부동산시황)수도권 매매가 8주 연속 '보합' 설 연휴가 지났지만 수도권 전세시장은 예년과 달리 비교해 잠잠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8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3주차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이 0.09% 오르며 설 연휴 직전과 같았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또한 각각 0.00%, 0.01%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매물 부족에 따른 국지적 전셋값 상승은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재계약과 준전세 ... 경매도 연립·다세대 인기…"전세난에 저렴한 물건 찾아"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다세대 주택 구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수도권 물건 검색내역 93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1만50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서구 화곡동'(8185건), 인천 '남구 주안동'(8079건), '부평구 부평동'(7743건) 등 순이었다. 이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