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월 외화예금 잔액 535억달러…23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1년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화예금은 기업 수출입대금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2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외화예금 잔액은 534억7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2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4년 3월(511억)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 기준금리 9개월 연속 '동결'…안갯속 세계경제에 "지켜보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월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9개월 연속 동결 흐름이다.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리기보다는 미국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뒤따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 3월 기준금리 연 1.5%…9개월 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3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한은, 저성장·저물가에 통화정책 대응 늦어" 한국은행이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통화정책 대응을 잘했지만, 2011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저물가 국면에서는 대응이 다소 늦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중앙은행이 상정하고 있는 실질균형금리가 낮아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함께 나왔다. 9일 LG경제연구원의 '통화정책, 저성장 추세 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