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구당 평균 지갑 속 현금 11만6000원 우리나라 가계는 평소 지갑에 평균 11만6000원의 현금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래용도와 비상시 등에 대비해 집이나 사무실 등에 보유중인 현금은 69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5년도 경제주체별 화폐 사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가구주 99.7%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거래용 현금으로 평균 11만6000원을 소지하고 있었다.... 수입물가 8개월 만에 반등…국제유가 상승 영향 최근 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업체가 들여오는 상품 가격인 수입물가가 8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6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잠정치)는 76.16(2010년 100을 기준)으로 전월(74.99)보다 1.6%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 0.6% 상승한 뒤 7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가 8개월 만에 상승한 것이다. 수입물가... 2월 외화예금 잔액 535억달러…23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1년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화예금은 기업 수출입대금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6년 2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외화예금 잔액은 534억70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2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14년 3월(511억)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 기준금리 9개월 연속 '동결'…안갯속 세계경제에 "지켜보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월 기준금리를 현재 연 1.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9개월 연속 동결 흐름이다.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내리기보다는 미국 등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뒤따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