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불어민주당을 움직이는 사람들 지난달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취임 후 서서히 부상하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이 있다. 김 대표 본인과 박영선 의원(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헌태 공천관리위원,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손혜원 홍보위원장 등이다. 더민주의 운영을 실질적으로 좌우한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다. 김종인 대표 취임 전 더민주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안철수 의원을 ... 정청래 “더민주 지킨다…집 떠난 주인들 속히 돌아와달라”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배제(컷오프) 결정을 통보받은 정청래 의원이 당 잔류를 선언했다. 그는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제출한 재심신청이 기각되며 더민주 소속으로 20대 총선출마가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정 의원은 16일 저녁 8시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에서 “우리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 더민주, 공정성 논란 청년비례 후보 자격 박탈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김규완 청년 비례대표 경선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규완 후보의 경력 중에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18대, 19대 국회 때 있었다”며 “우리 당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 자격으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서 자격을 박탈키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더민주 공천관리위원... 더민주 컷오프 파문, '공천 파동' 수준 비화될 위기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지지층의 반발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지금의 혼란이 ‘공천 파동’ 수준으로 비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은 15일 더민주를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공당의 결정은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저에 대한 공천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