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후보 뽑기 콘테스트 몰두하는 한국 정치 요즘 한국 정치를 보면 허탈하다. 여야 할 것 없이 4·13 총선에 온 정신이 팔려 정치는 안중에 없고 정치공작만 일삼고 있는 듯하다. 각 당은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물갈이에 나섰고, 그 물갈이는 우스꽝스런 면접시험까지 등장시켜 진풍경을 연출한다. 더 한심한 것은 여당 공천을 둘러싼 친박·비박 갈등이다. 눈에 가시인 특정 정치인들을 아웃시키기 위해 친박이 공천에서 탈락... 총선 42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오는 4·13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선을 불과 42일 앞두고 획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준비가 촉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된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의원 244명 중 찬성 174명, 반대 34명, 기권 36명으로 가결했다. 지역별 인구분포에 ... 테러방지법 결국 통과…야당 의원들 퇴장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등 156명이 발의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테러방지법)'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달 23일 법안을 직권상정한지 8일 만이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새누리당이 제출한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 법안이 처리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외 106명이 ... ‘테러방지법 저지냐 선거법이냐’ 기로에 선 필리버스터 정의화 국회의장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3일 신청해 시작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민주 측이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29일로 예정된 선거법획정안 처리를 위해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에도 더민주 진선미·최규성·오제세·박혜자·이학영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