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귀화 추진' 에루페, 한국마라톤 최고 기록으로 우승 태극마크를 꿈꾸는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청양군청)가 국내 개최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우며 '경기력 논란'을 잠재웠다. 에루페는 20일 열린 서울국제마라톤에서 광화문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5분 13초로 완주해 우승했다. 이로써 에루페는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기록인 2시간 5분 37초보다 24... 'LPGA 새내기' 박성현, '투어 접수' 도전 겨우내 맹훈련에 몰두한 박성현(넵스)이 공백을 마치고 돌아온다. 그간 명성을 쌓았던 국내가 아닌 본토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출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과연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며 '투어 접수'에 나선 한국 낭자 대열에 합류할지가 관건이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 '2연속 30위' 박인비, 봄에 강한 DNA 살아날까 두 대회 연속 공동 30위. 올 시즌 박인비(KB금융그룹)가 받아든 성적표다. '골프 여제'란 수식어에 걸맞지 않은 활약이다. 계절은 이제 추운 겨울을 지났고 어느덧 봄기운이 느껴진다. 최근 몇 년 새 봄만 되면 강했던 박인비도 이제 겨울잠에서 깨어나 훨훨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박인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6538야드)에서 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