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타협 모르는 김종인, 향후 리더십에 타격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비례대표 선정을 두고 폭발한 가운데 이번 파동이 어떻게 결론이 나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리더십에는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21일 “비대위가 비례대표 후보 전체 35명 중 20%에 해당하는 7명을 순위에 배치하고 나머지 28명에 대해서는 칸막이를 트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더민주 중앙... 김종인 비례 14번 조정…'박종헌 제외' 말고 큰 변화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비례대표 공천 파동을 수습하기 위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기존 2번에서 14번으로 재배치하는 등 비례대표 후보들의 순번을 조정했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김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비대위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지만 비례대표 순번 1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 대표는 이날 ... 김종인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서 일할 생각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1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둘러싼 당안팎의 논란에 대해 “사람을 갖다가 인격적으로,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에 가서 일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반발했다. 김 대표은 이날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자기들(더민주)한테 보수를 받고 일하는거야, 뭘하는거야. 말을 해도 절제있는 얘기를 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