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내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할까 3월 새 학기의 시작,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숙제를 내민다. 새 학기마다 작성하는 아동상담자료다. 아이의 장래희망과 부모의 희망을 쓰는 항목에서 필자는 연필을 내려놓고 잠시 고민에 잠겼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부모는 의사, 변호사 등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넣곤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10~20년 후에도 이러한 직업들이 존재할... (토마토칼럼)'문제는 청년 주거야, 바보야' “하루 종일 내게 말 거는 사람이 슈퍼 아줌마 밖에 없다.”, “월세가 월급의 1/3을 넘는데 이대론 현상유지도 벅차다.” 주거 문제는 최저생계비로 살아가는 어려운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2010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19~34세 1인 청년 가구 34만가구 중 12만가구(36.3%, 2010년 기준)가 주택법에서 정한 주거 빈곤 상태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가구 주거빈곤율 14.... (토마토칼럼)'흙수저 걸그룹'의 성공이 의미하는 것 '흙수저 걸그룹'이 가요계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 2년차 걸그룹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를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일 SBS MTV '더 쇼'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친구는 이후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 (토마토칼럼)증시에 부는 봄바람 증시에 유동성이라는 봄바람이 살랑이고 있다. 이 바람은 유럽과 일본에서 시작됐고 이제 중국을 지나 미국까지 건너갈 태세다. 유럽의 경우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예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 0.30%까지 내려가 있고 일본도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0%로 낮춘 상태다. 이제 기준금리를 연 0.50%로 제시하고 있는 미국 역시 경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