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2금융과 연계영업 본격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의 연계영업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키우려는 금융당국의 의지로 관련 연계영업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도 은행과 저축은행이 손을 잡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주은행은 신한저축은행과 '중금리 연계대출 협약식'을 맺고 연계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금융...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2%대로 하락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지고 일본과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국내은행의 대출금리도 2%로 주저앉았다. 은행의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리은행(000030)의 지난달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평균 금리는 전월보다 0.23%포인트 하락한 연 2.87%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지주 이번주 주총시즌…'지배구조 변화' 키워드 주요 은행 및 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 일제히 열린다. 올해 금융사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지배구조와 후계구도의 변화로 요약된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등이 결정되면서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1~2년 가량 남은 금융사에서는 차기 CEO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법 시행령 시행을 앞두고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정비가 이뤄진다.... 우리은행, 중기 금융지원 위한 '공급망금융' 개발 착수 우리은행(000030)은 17일 서울 중구 포스코대우 서울본사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구 은행장과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코스콤 정연대 대표이사, 스타뱅크 조문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회사는 공동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연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중소... 은행들, ISA 수익률 높이기 골몰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유치에 혈안이었던 은행들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골몰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 후 금융사별 ISA 수익률이 첫 공개될 때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고객 대이탈이 불가피, 초반 고객유치실적은 말그대로 거대한 모래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지난 14일부터 ISA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 25조원…소폭 증가 지난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말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분기말 기준 1.56%로 지난해말(1.55%)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규모는 24조7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전체 여신 중 고정이하 여신의 비율을 말한다.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부실채권비율은 0.2... 中, 부실채권 증가속도 2005년 이후 최대 중국의 악성채무가 지난 2005년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3분기 발생한 중국의 부실채권(NPL)은 모두 7669억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725억위안,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 전체 대출 중 NPL이 차지하는 비중도 1.08%에서 1.16%로 증가했다. 반면 악성 채무에 대한 대응... 2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1.17%..전분기比 0.1%↓ 올 6월말 국내은행의 부칠채권 규모는 2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조원 가량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이 1.71%로 지난 분기보다 0.10%포인트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부실채권 규모는 25조5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는 2분기 중 신규부실 규모가 부실채권정리 규모보다 적은데 따른 것이다. ... 저축銀, 3년내 부실채권 반으로 줄인다 저축은행의 '뇌관'인 부실채권이 앞으로 3년 내에 절반이상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부실채권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저축은행은 6개월마다 5%포인트(p)씩 줄여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 '저축은행 부실채권 조기 감축 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말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은 6조 3675억원으로 전체 여신(21조9000억원)의 21.9%에 달한다. (자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