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량 절반으로 줄었지만…서울 아파트값 계속 올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매매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새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평균 아파트값은 오히려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2일 기준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483건으로 하루 평균 204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평균인 419건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 전세가율 낮은 강남 재건축…수도권 대출 규제 직격탄 전세가율이 80%를 웃도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부담이 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말 이후 매수세가 뚝 끊기더니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강남구 개포주공 1~4단지의 매매 거래는 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건) 거래량의 12%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이달은 더욱 ... 1월 전국 주택거래 6만2천건…전년보다 21.4% 급감 지난 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지난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36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거래량 7만9000여건과 비교해 21.4% 줄어든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월 거래량이 시장 기대심리 회복 등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1월 거래... 부산·울산·인천 아파트값도 3.3㎡당 1000만원대 진입 부산·울산·인천 등 광역시 3곳의 아파트값이 새해 들어 나란히 3.3㎡당 1000만원대에 진입했다. 최근 2~3년간 이들 지역 분양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주변 단지의 가격 상승을 견인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부산 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002만원으로, 전달(979만원)과 비교해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아파트값... 전세난에 서울 저가 전성시대…광역시는 고가 아파트가 더 올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는 저가, 지방 광역시는 고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난이 심한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매매전환이 잇따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주택가격 상위 20%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0억1458만원으로, 1년 전 9억4934만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