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금융, 현대증권 인수 '파란불' 증권사 인수에 2번의 고배를 마신 KB금융(105560)이 현대증권(003450) 인수에 유력한 후보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금액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는 분위기와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강력한 인수의지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외이사들이 유임되면서 든든한 지원이 예상되고 김옥찬 사장의 인수 노하우도 한 몫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강력한 경쟁자... 소상공인 동반성장 상위기업에 '삼성', 'LG'…'롯데'는 하위권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잘 실천한 그룹으로 삼성, LG(003550), KT(030200) 등이 꼽혔다. 반면 CJ(001040)와 롯데그룹은 상생이 부족한 기업으로 지목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대기업 상생지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삼성과 SK(003600), KT, CJ 등 10개 그룹과 소상공인 생활과 밀접한 금융권 기업 10곳... 30대그룹 신규 사외이사 10명 중 4명 관료 출신…선호도 감소 30대 그룹이 올해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면서 관료 출신을 줄이고 재계와 학계 등 전문가 그룹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로는 동부(012030), 현대차(005380), 삼성의 사외이사 비율이 높았고 SK(003600)·포스코(005490)·한진(002320) 등 9개 그룹은 관료 출신 사외이사를 한 명도 두지 않았다. 2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30대 그룹 94개 상장 계열... KB금융, 높은 자산건전성 비은행 인수여력 충분-동부증권 동부증권은 22일 KB금융(105560)이 올해도 상당 규모의 유가증권 매각을 통해 실적개선을 꾀할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높은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은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꼽혔다. 비은행부문 인수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부실이 발생해도 과거와 달리 큰 신용손실 없이 넘어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2%대로 하락 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지고 일본과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국내은행의 대출금리도 2%로 주저앉았다. 은행의 대출금리가 2%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우리은행(000030)의 지난달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평균 금리는 전월보다 0.23%포인트 하락한 연 2.87%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지주 이번주 주총시즌…'지배구조 변화' 키워드 주요 은행 및 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 일제히 열린다. 올해 금융사 주총의 관전 포인트는 지배구조와 후계구도의 변화로 요약된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등이 결정되면서 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1~2년 가량 남은 금융사에서는 차기 CEO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법 시행령 시행을 앞두고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정비가 이뤄진다.... 건설사, 관료출신 사외이사 선호 여전 건설사들의 관료출신 사외이사 모시기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3월 기업들의 주주총회 시기 때마다 관피아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바람막이로 활용한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우 해당 산업에 능통한 재계 출신 전문가를 기용하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상위 20위 내 건... 아큐픽스, 이종태 사외이사 중도퇴임 아큐픽스(056730)는 기존 이종태 사외이사가 일산상의 이유로 중도퇴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전임 이사의 예정 임기는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2018년 8월 20일까지였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30대그룹 사외이사 1인당 보수 5261만원 국내 30대 그룹 사외이사는 연평균 5200만원이 넘는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1인당 보수가 가장 많은 그룹은 삼성이고, 신세계와 롯데는 사외이사들이 직원들보다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재벌닷컴이 2014 회계연도 기준 30대 그룹 사외이사 625명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연평균 5261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 회사 직원 88만401... 서울신용평가, 류충석 사외이사 중도퇴임 서울신용평가(036120)는 31일 류충석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임기는 올해 3월25일부터 2017년 3월24일까지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