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크루이프의 교훈을 생각한다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요한 크루이프가 세상을 떠난 날, 한국의 여당 대표가 당사에서 사라졌다. 설마설마 했는데 영도다리에 나타나 바람을 맞고 있었다. ‘옥새투쟁’인지 ‘옥쇄투쟁’인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호언장담을 지키나 했다. 갖은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 동지를 위해 마음먹고 대차게 싸우나 했지만, 결국 또 ‘30시간의 법칙’은 무너지지 않았다. ... 새누리 "갈등·분열 없다" vs 더민주 "경제실패 심판" 여야가 4·13 총선 승리를 위해 당 조직은 물론 체질까지 선거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구성원들의 단결을 통해 선거 승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28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무성 대표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 더민주, 판세 '안갯속' 충청권 표심 공략 공천 마무리 후 첫 주말을 호남에서 보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에는 4·13 총선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충청권 공략에 나섰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자유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충청 지역은 지역에 기반을 둔 원내 정당 없이 이번 총선을 맞이하게 됐다. 무주공산이 된 충청 민심을 어느 당이 선점하느냐에 이번 총선뿐만 아니라 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