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노장은 살아있다 하는 일이라고는 강아지 옆에 누워서 쉬는 것뿐이다. 채팅창에 글을 올려주는 시청자들과 잠시 소통을 하는 듯하지만, 이내 "아후 힘들어"라며 드러눕는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줘야한다는 사명감은 전혀 엿보이지 않는다. 이쯤 되면 개그맨으로서 직무유기다. 그런데 시청자들은 그런 그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 (토마토칼럼)이젠 실적이 답할 차례 주가는 경기와 금리로 결정된다는 명제는 주식의 가치평가에 있어 기본중에 기본인 배당할인모형에 기반하고 있다. 이 모형에 따르면 주식의 가치는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현금흐름 즉 배당을 적절하게 할인해 현재가치로 전환한 값이라고 하겠다. 이제 배당할인모형으로 최근 진행된 상승랠리를 설명하자면 기업 실적의 합으로 볼 수 있는 경기측 요인보다는 금리측... (토마토칼럼)내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할까 3월 새 학기의 시작,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가 학교에서 가져온 숙제를 내민다. 새 학기마다 작성하는 아동상담자료다. 아이의 장래희망과 부모의 희망을 쓰는 항목에서 필자는 연필을 내려놓고 잠시 고민에 잠겼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부모는 의사, 변호사 등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넣곤 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10~20년 후에도 이러한 직업들이 존재할... “젠트리피케이션 차단, 상가법 개정이 답” 피해 임차인부터 교수, 정치인 등이 한목소리로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테이크아웃드로잉공동대책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 문화연대, 참여연대는 11일 오후 3시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지원 '... (토마토칼럼)'문제는 청년 주거야, 바보야' “하루 종일 내게 말 거는 사람이 슈퍼 아줌마 밖에 없다.”, “월세가 월급의 1/3을 넘는데 이대론 현상유지도 벅차다.” 주거 문제는 최저생계비로 살아가는 어려운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2010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19~34세 1인 청년 가구 34만가구 중 12만가구(36.3%, 2010년 기준)가 주택법에서 정한 주거 빈곤 상태에 해당한다. 이는 전국 가구 주거빈곤율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