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직접 자금조달 38% 급감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한 자본 조달이 급감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6조4275억원으로, 전달 10조2780억원보다 37.5%(3조8505억원) 감소해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7월부터 두 달 연속 줄었다. 은행채와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크게 줄어든 것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 "환율하락, 증시조정 빌미 못된다" 원·달러 환율이 23일 급기야 1100원선으로 떨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환율 여파에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이같은 환율 하락이 증시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의 매수패턴 변화로 이어져 국내 증시의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가 많이 유입된 종목 중심으로 상승... 코스피 뛰는데도 개미들은 '속앓이' 직장인 이모(32)씨는 요즘 '벙어리 냉가슴' 신세다. 국내 주식시장이 1700선으로 내달았지만, 정작 그가 투자한 종목은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 그는 "투자한 종목이 하락하다보니 박탈감만 더욱 커진다"며 "지금이라도 블루칩으로 갈아타야 하는 게 아니냐"고 푸념했다. 이 씨처럼 지금이라도 외국인이 편애하는 대형주로 갈아타야 할지, 아니면 장기 보유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이... 코스피, 악재 봇물에도 이틀째 1710선 지지 23일 코스피 지수가 잇따른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1710선을 지지했다.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설과 검찰 조사설이 불거진 대한통운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일제히 급락했고, 대우인터내셔널 M&A설에 휘말린 한화 역시 휘청거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1포인트(-0.43%) 내린 1711.4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피로감과 미 FOMC와 G20 정... 증권株, 펀드판매 보수인하설에 '휘청'..은행주 '무덤덤' 펀드판매 보수 인하를 내용으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금주내 발의될 예정이다. 증권업의 경우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기피하나 은행업의 경우 보수 인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김동철 민주당 의원 등은 펀드 판매수수료 및 판매보수 법정 수수료의 상한선을 현행 5%에서 1%로 대폭 낮추고 펀드 가입기간에 따라 판매보수를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