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디아 고 vs. 한국 낭자…다시 시작된 전쟁 세계 여자골프 '1인자'가 마침내 짧은 부침을 털고 돌아왔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세계랭킹 1위다운 실력을 뽐내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LPGA 무대를 양분하는 리디아 고와 한국 낭자들의 치열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됐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 리디아 고, 올 시즌 LPGA 첫 승…박인비 준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우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올 시즌 7번째 대회인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약 19억7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9언... 박세리 떠난 길, '박세리 키즈'가 잇는다 박세리(하나금융그룹)란 이름 석 자가 한국 여자골프계, 아니 한국 스포츠 전체에 남긴 공적은 어마어마하다. 그의 성장은 곧 국내 스포츠 국제 위상의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한다. 어느새 '전설'이 된 이 선수가 올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전설은 떠나지만, 그 전설을 보며 꿈을 키운 '박세리 키즈'들은 어느덧 한국 여자 골프 주축이 돼 그 공백을 메운다. 여전히 박세리의 자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