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신 중 스트레스, 아이 아토피 가능성 높인다 임신 중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자녀의 아토피피부염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COCOA연구팀(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홍종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서동인 서울대병원 교수)과 정신발달연구팀(장형윤 아주대병원 교수, 이경숙 한신대 교수 등)은 최근 임신부의 불안이나 우울 등 일상적 스트레스와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간 연... 자살자 93% '경고신호' 보내지만 유가족 81% 인지 못해 자살자의 대부분이 생전에 경고신호를 보냈으나 유가족의 80% 이상은 자살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심리부검센터는 2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5년 심리부검 결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심리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리부검은 유가족이 직접 심리부검을 의뢰한 자살 사망자 121명과 이들의 유가족 151명을 대상으로 한 면담 방식으로 ... (오피니언)분노 조절 장애가 급증하는 이유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사랑샘' 원장최근 뉴스를 보면 '묻지마 폭행', '보복 운전' 등 홧김에 무고한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들을 과거에 비해 많이 볼 수 있다. 대다수가 자신의 감정을 순간적으로 다스리지 못해 극단적인 화를 표출하는 모습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발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모습들은 어느 때부터인지 '분노 조절 장애'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 30세 이상 2명 중 1명,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은 고혈압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5일 공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유병률은 비만이 32.9%, 고혈압 25.5%, 당뇨 10.2%, 고콜레스트롤혈증은 14.6%였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비만이 1.7%포인트, 고혈압이 1.8%포인트, 당... 중·노년층 '우울증' 주의보..40대 여성 가장 많아 50대 이상 중·노년층의 우울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환자 중 절반 이상이 4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건강보험·의료급여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2009년에 55만6000명이었던 우울증 진료인원은 지난해 66만5000명으로 10만9000명 증가(연평균 증가율 4.6%)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