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종휘 우리은행장 '연임불가'..황회장 소송 시사 예금보험공사가 황영기 KB금융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상당'의 징계를 내렸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과 이종휘 우리은행장에 대해서는 각각 '경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에 이어 또 다시 경고를 받은 이 행장은 연임이 불가능해졌다. 취임한 지 1년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급격히 '레임덕'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검투사' 황영기 이대로 몰락하나 황영기 KB금융(105560) 회장이 23일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나 '야인(野人)'으로 돌아갔다. 금융당국이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확정한 지 2주만에 내린 결론이다. 황 회장은 지난 보름간 금융당국은 물론 KB금융 내부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강한 승부근성과 꼿꼿한 성격 탓에 '검투사'로 불리며 이름을 날렸지만,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의 책임을 지고 사실상... 예보, 25일 황회장 징계키로..또 '뒷북'(?) 예금보험공사가 오는 25일 임시 예금보험위원회를 열고 황영기 KB금융 회장 등 우리은행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안건을 상정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황 회장이 23일 KB금융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스스로 밝힌 이후 나온 결정이라 예보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금융권으로부터 뒷북 처리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오는 25일(금요일) 오전 임시 예보... 황영기 "회장직 사임..금융인들 위축되지 말아야" 황영기 KB금융 회장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상당'의 중징계를 받은 지 정확히 2주 만에 '결단'을 내렸다. 그간 황 회장은 금융당국과 KB금융 노조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황 회장은 23일 발표문을 통해 "KB금융 회장직과 이사직을 동시에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위원회의 징계조치가 KB금융 회장직을 유지하는 데 법...  KB금융, 황영기 사퇴..주가 반등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의 사퇴소식이 전해지며, KB금융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23일 오전 11시38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날보다 500원(0.83%) 상승한 6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열릴 예금보허위원회에서 황 회장의 징계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황 회장은 이날 결국 사임의사를 밝힌 것이다. 주식시장에선 그동안 황 회장의 거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