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파트 신축공사 소음피해 주민들…법원 "위자료 5억" 아파트 신축공사로 발생한 소음피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보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있는 A아파트 주민 1850명이 B아파트를 새로 지은 재개발조합·철거업체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철거공사와 B아파트 신축공사에 ... 광고대행업체한테 뒷돈 받은 유명 등산복업체 전 간부 구속 광고대행업체한테 광고 수주를 돕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유명 등산복업체 전 상무가 구속됐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등산복업체 M사 전 상무 박모(50)씨에 대해 "범죄사실 소명되고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7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씨는 KT&G 광고대행업체 J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고, 그 대가로 광고를 수주 받도록 ...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강용석 상대 손배소 29일 첫 재판 박원순(60) 서울시장이 강용석(47)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첫 재판이 오는 29일 열린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오선희)는 박 시장이 강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2억30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이달 29일 오후 3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박 시장 측은 지난해 11월 "강 변호사가 박 시장의 아들이 병역비리를 자... 법원, '무자본 기업사냥' 김태촌 양아들 '집유' 기업의 경영권을 따낸 뒤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사망)씨의 양아들 김모(43)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김씨의 주요 혐의 중 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차명으로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도 보고의무를 위반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7일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 '불면, 우울감'으로 투신자살...보험금 지급해야 자녀 2명을 두고 있는 장씨 부부는 19년 동안 원만한 결혼생활을 했다. 장씨의 아내 신씨는 화장품 판매로 남편과 맞벌이를 했고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화장품 판매가 부진하던 2013년 4월쯤부터 가정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아내 신씨는 스트레스로 불면·불안증세에 시달렸다. 하루 1시간도 잠을 못 자는 날이 많아졌고, 신씨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