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동수 "한은법 개정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해"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한은법 개정 논의에 대해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5일 진 위원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은법 개정 논의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거시적 감독의 중요성이 대두된 것이 원인일 뿐 한은에 직접조사사권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진 위원장은 "과거 10년전에도 이에 대한 똑같은 논의를 통해 갈등... 재정부-한은 한은법 개정 '정면충돌'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한국은행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 총재는 한은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반면 윤 장관은 내년으로 처리를 미루자고 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에 출석해 "앞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이 남아있지만 1년 이상을 논의한 만큼 ... 한은·금감원 '밥그릇싸움' 일단락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간의 '밥그릇싸움'으로 불렀던 신경전이 일단락될 조짐이다.한은과 금감원은 15일 정보공유와 공동검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로 한은이 금감원에 자료를 요청하면 금감원은 실무 작업이 정리되는 기간인 5~7일이 지난 후 해당파일을 통째로 넘기게 된다. 공동검사의 경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통과되면 ... 신동규 회장, 증권·보험 지급결제 '몽니'(?) "증권사와 보험회사에 지급결제 기능을 주는 것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시도다. 금융업이라는 큰 틀에서 이를 신중히 재고해봐야 한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이 뒤늦게 증권과 보험사의 지급결제기능 허용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신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예탁금에 한해 지급결제 기능이 허용된 것인데 이를 CMA 상품이 지급결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