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 내부 갈등 '부채질'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총선 승리이 원인에 대해서는 '나의 선거전략이 통했다'고 자화자찬하는 반면 호남 참패에 대해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책임론을 적극 제기하며 당내 반발과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17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낙선한 한 호남 의원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를 다녀간 이후 지지도가 ... 전국정당 발돋움한 더민주, '호남민심 설득' 난제 풀어야 20대 총선 다음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내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 백보드 문구는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로 바뀌어 있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오전 10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기자회견장에 함께 모습을 보인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정장선 총선기획단장 등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하며 원내 1당을 거머... 김종인 "정부·여당 경제실패 준엄하게 심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4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 과반의석’의 붕괴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문제는 경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