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감자 결핵 사망…외부 병원도 증세 몰랐다면 국가책임 없어" 구치소 수감자가 결핵으로 사망한 경우 X-선 검사로 결핵 증상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해도, 결핵이 긴급히 진행됐고 구치소 외 일반 병원에서도 이를 알지 못했다면 국가에게 수감자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수감 중 좁쌀결핵 악화로 사망한 박모씨의 유족이 필요한 조치를 다 하지 않아 박씨를 사...  이사,이렇게 해야 손해보지 않는다 이사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챙길 것이 많아 실수가 생기기 쉽다. 그만큼 잘못하면 손해를 보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이사할 대 조금만 신경쓰면 손해를 줄일 수 있는 필수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 이사할 곳을 정하고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집의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때 성수기보다 비수기에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 특히 집 상태를 알아볼 땐 겨울, 장... 법원 "패키지 여행 중 사고..여행사 책임 없다"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해도 여행사의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5단독 조병대 판사는 김모(33) 씨가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술관은 상당히 알려진 관광명소로 보이고 미술관 관람 자체가 위험성을 내포한 시설물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  '구속' 재벌총수들, 교도소에서도 '특별 대우' 교도소에 수감된 재벌 총수들이 월 수십회 접견 횟수와 1인실(독방) 사용 등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각종 비리로 수감된 최태원 SK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등은 1인실을 사용하고 월평균 19회에 달하는 접견을 하는 등의 특혜를 누리고 있었다. ... "재소자 자살 못막은 교도소, 유족에 배상하라" 재소자의 자살을 막지 못한 구치소 측이 유족에게 수천 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7단독 유현영 판사는 김모(54·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4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구치소 직원들은 고인이 1차 자살시도 후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있음을 예견할 수 있었으므로, 자살방지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