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건설노동자 임금이나 받게 해 다오! #1. 새벽녘 퉁퉁 부은 얼굴을 투박한 손바닥으로 쓱쓱 비벼 정신을 챙긴다. 허름한 작업복에 대충 모자하나 꺾어 쓰고 거리로 나선다. 매서운 겨울을 겨우 이겨냈나 싶었는데 동틀 무렵 날씨는 아직 차갑다. 닳아빠진 옷깃 속으로 목을 바짝 움츠린 채 활활 타는 페인트 통에 장작개비 하나를 툭 던져 넣는다. 혹시 오늘도 일을 얻지 못할까 걱정이다. 요 며칠 새 30대 젊은이들 몇몇이 오... 박홍근 "이준식 차녀, 국적 포기하고 건강보험 혜택"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차녀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생활을 하면서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 후보자의 차녀는 지난 2007년 4월 국적 포기를 신청하고 이듬해 2월 주민등록이 말소 처리됐으나 국내 의료기관... FIFA, 14년 만에 적자…각종 비리 속 스폰서 수입 하락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고위층의 비리 스캔들이 끊이지 않던 FIFA(국제축구연맹)가 이번엔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언론 BBC와 미국 스포츠매체 ESPN 등은 FIFA가 올해 1억3000만 스위스프랑(약 11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3일 보도했다. 월드컵 효과로 큰돈을 벌던 FIFA의 적자는 지난 2001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을 마... 인천유나이티드, 14일 FA컵 준결승 전남전 이벤트 실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FA컵 결승전 진출에 대한 필승 각오를 밝혔다. 이미지/인천유나이티드 인천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팀의 홈 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015 KEB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인천은 창단 이래 지난 2006년, 2007년 두 차례 FA컵 준결승에 오른 이후 8년 만에 다시 준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인천 홈 구... 엘리엇, 가처분 소송 패소…삼성물산 "당연한 결과" 삼성물산(000830)이 엘리엇의 가처분 소송 기각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지난달 30일 해외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취지로 제출한 '삼성물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하며 합병이 정당하고 적법하게 진행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