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용도제한 없이 "가습기살균제 유독물질 아냐" 고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당초 살균제 유해성 심사에서 용도제한 없이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997년 3월 살균제 성분인 PHMG 유해성 심사에서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 검찰, '가습기 살균제' 옥시 관계자 19일 소환조사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살균제 제조업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실무자를 내일(19일) 소환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자료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사람 가운데 가장 많은 103명이 옥시 제품을 사용했다. 옥시싹싹 뉴... 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뒤늦은 사과…진정성 '의심' 2011년 임산부와 영·유아 수백명이 원인 미상의 폐질환으로 잇따라 사망한 원인으로 지목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업체의 공식 사과와 피해보상안이 처음 발표됐다. 피해자들과 관련업계는 5년동안 침묵했던 업체가 검찰 조사가 임박해오자 급조한 사과라며 진정성을 의심했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마트의 P...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 추진" 롯데마트는 2006년 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시판했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여러 관련 업체 중 처음으로 피해 보상을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사태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원인 규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미진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