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실기업 구조조정 바람에 '워크아웃 무용론' 다시 고개 정부가 추진하는 건설 등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앞두고 워크아웃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 워크아웃을 거쳐 간 건설사 대부분이 회생보다는 법정관리나 매각으로 이어지면서 워크아웃이 기업회생 보다는 채권단의 자금 회수 수단으로 전락해 본래 목적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수주산업인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오로지 재무적인 ... 박 대통령 "구조조정 반드시 필요"…정치권 논의 본격화 전망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수술이 무섭다고 안하고 있다가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6 재정전략회의'에서 국무위원 및 출연연구기관 연구원 등과 토론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구조조정에 따라 발생하는 실업자에 대해서는 실업급여, 재취업 훈련 등 ...  한진해운, 구조조정 압박에 사흘째 '급락' 한진해운(117930)이 정부의 구조조정 압박 강도가 거세지면서 사흘째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4.80% 밀린 2670원을 기록중이다. 사흘동안 주가는 25% 가깝게 밀린 상태로 5일선마저 하향 이탈하고 있다. 현재 언론보도에 따르면 다음 주 경 정부는 서별관회의를 열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의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 디스플레이, 구조조정 대상서 제외…불씨는 여전 전자·디스플레이 업계가 정부의 구조조정 '칼날‘을 피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업종을 중심으로 삼성, LG를 제외한 중소 협력사들의 재무상황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냥 낙관만은 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1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재심사 결과를 근거로 "전자와 디스플레이 부문은 추가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선·해운·건설·철강... 500대 대기업 중 33곳, 벌어서 이자도 못낸다 국내 500대 대기업 중 33곳이 경영활동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최악의 재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선·건설·석유화학이 전체의 64%로 가장 많았다.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기간산업의 붕괴다. 20일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사와 2015년 사업보고서·연결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을 제외한 380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 추이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