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울음바다 된 '가습기 사건' 수사팀장실 "가족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세요. 믿을 곳은 검찰밖에 없어요." 26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검 청사 4층 410호. 일반인 5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들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1등급(거의 확실)과 2등급(가능성 높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이들 앞에는 방 주인인 부장검사가 앉았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집단소송 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에 나선다. 민변 환경보건위원회는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과 함께 26일 오전 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소송은 피해자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2등급 피해자뿐만 아니라 3·4등급 피해자도 소송인단에... 홈플러스, 점유율 회복 위한 변신 강조…가습기 살균제 사과는 '부실' "이탈고객을 되돌려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겠다." 올해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사옥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부임 4개월여 만에 기자들과 처음 만나 향후 전략 등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의 시장점유율은 27~28% 수준으로 최근 2~3년간 하락세를 보이...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 "가습기 살균제 보상 전담기구 설치"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피해보상을 위해 외부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세워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이사(사진)는 2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신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관련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에 진심어린 안타까움을 느끼며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검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피해자들과 최대한 성실히 ... 검찰,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소환…수사 급물살(종합)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를 소환했다. 옥시레킷벤키저 담당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이어 신 전 대표 등 임원을 소환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제품 제조를 강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