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현우 전 옥시 대표, 17시간 조사 후 귀가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가 17시간가량에 걸친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가 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새벽까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제품 제조를 강행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신 전 대표는 27일 오전 2시40... 울음바다 된 '가습기 사건' 수사팀장실 "가족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세요. 믿을 곳은 검찰밖에 없어요." 26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검 청사 4층 410호. 일반인 5명이 침통한 표정으로 방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들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1등급(거의 확실)과 2등급(가능성 높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이들 앞에는 방 주인인 부장검사가 앉았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집단소송 낸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에 나선다. 민변 환경보건위원회는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과 함께 26일 오전 민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소송은 피해자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2등급 피해자뿐만 아니라 3·4등급 피해자도 소송인단에... 검찰,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소환…수사 급물살(종합)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를 소환했다. 옥시레킷벤키저 담당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이어 신 전 대표 등 임원을 소환하면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제품 제조를 강행했...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검찰 출석…"피해자들에게 죄송"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신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유해원료 개발에 대해 "SK에서 개발했다"며 "인산염을 첨가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성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한 뒤 서둘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