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주민 "야당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의정활동 할 것" “비서님, 죄송하지만 냉커피 두 잔만 부탁드려요.”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당선자(은평갑)에게서 약간의 수줍음이 느껴졌다.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쌍용자동차 노동자 해고 등 많은 문제들과 현장에서 싸운 ‘거리의 변호사’의 평소 모습이었다. 그러나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의 19대 국회 회기 내 처리 문제 등 현안과 관련된 ... 노웅래, 더민주 원내대표 출마선언 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내달 4일 치러지는 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노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는 일하면서 싸우는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합리적이고 유연하게 협상을 이끌어내고 우리 당의 수권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원내사령탑을 맡아야 한다”는 말로 출마 이유... 검찰, '어버이연합·전경련 유착 의혹' 수사 착수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버이연합에 대한 수사 의뢰 등 관련 사건을 일률적으로 형사1부(부장 심우정)에 배당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1일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로 자금을 지원했는지 진상을 규명해 달라며 서울중앙지... 더민주 내부 '김종인 자중' 촉구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감정을 여과없이 노출시키는 데 대한 당내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의 연장을 뜻하는 '전당대회 연기론'에 대한 갑론을박은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도 보인다. 더민주 손혜원 당선자(서울 마포을)는 26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섭섭함이 있어도 안에서 풀어야지 자꾸 밖으로 정... 김종인 "문재인과 단둘이 안 만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나는 문재인 전 대표와 대립각을 세울 이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면서도 전날 했던 ‘더 이상 문 전 대표를 개인적으로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되풀이하면서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사람들이 말을 자꾸 이상한 형태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