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가습기 사건 수사에 모든 역량 집중하라" 김수남 검찰총장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해 검찰의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독려했다. 김 총장은 3일 열린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은 불특정 다수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국민들은 왜 그러한 결과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검찰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 옥시 또 책임회피 논란 "가습기 살균제 제조는 인수 전의 일" 옥시레킷벤키저가 기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옥시를 인수하기 전에 제조·개발된 상품임을 강조하며 또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옥시레킷벤키저는 3일 '옥시레킷벤키저 기자회견 관련 추가설명'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는 옥시에 의해 개발돼 1996년에 처음 출시됐다"며 "2000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으... 가습기 살균제 첫 제조 규명에 주력…"퍼즐 맞추기 중"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해 원료를 사용해 최초로 제품이 개발된 당시의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옥시레킷벤키저 전·현직 연구소 관계자를 재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오는 3일 현 연구소장 조모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모씨, 현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3명을 다시 소환한다고 2일 밝혔다.... 5년만에 고개 숙인 옥시…회견장 곳곳 '눈물의 절규' "언론을 상대로 쇼를 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사과해야 한다. 내 아이를 내 손으로 죽인게 아니라 옥시가 죽인 거라고 한명 한명 만나 사과하는게 먼저다."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사과 기자회견 자리에서 터져 나온 피해자 가족의 절규다. 옥시가 2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건이 발생한지 5년만이다. 이날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는 여의도 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