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옥시 보고서 조작 의혹' 서울대 교수 긴급체포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살균제 유독성을 검사한 서울대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4일 서울대 수의과대 A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서울대 내 A교수 연구소를 압수수색해 실험기록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A교수는 옥... 정부, '세퓨' 살균제 성분도 "유독물 아냐" 고시 정부가 2003년 '세퓨' 살균제 성분 PGH에 대해 흡입독성 실험 없이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고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퓨' 살균제로 사망한 피해자는 14명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 책임론이 커질 전망이다 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회사는 PGH를 한국에서 처음... 옥시 또 책임회피 논란 "가습기 살균제 제조는 인수 전의 일" 옥시레킷벤키저가 기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옥시를 인수하기 전에 제조·개발된 상품임을 강조하며 또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옥시레킷벤키저는 3일 '옥시레킷벤키저 기자회견 관련 추가설명'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는 옥시에 의해 개발돼 1996년에 처음 출시됐다"며 "2000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으... 가습기 살균제 첫 제조 규명에 주력…"퍼즐 맞추기 중"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해 원료를 사용해 최초로 제품이 개발된 당시의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옥시레킷벤키저 전·현직 연구소 관계자를 재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오는 3일 현 연구소장 조모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모씨, 현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3명을 다시 소환한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