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보고서 조작 의혹 서울대 교수 구속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하도록 가습기 살균제 실험보고서를 조작하고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가 구속됐다. 정재우 서울중앙지법 영장당직판사는 7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서울대 수의과대 조모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6일 조 교수에 대해 증거위조·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 등을 적용해 ... 정부, '세퓨' 살균제 성분도 "유독물 아냐" 고시 정부가 2003년 '세퓨' 살균제 성분 PGH에 대해 흡입독성 실험 없이 "유독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고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퓨' 살균제로 사망한 피해자는 14명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 책임론이 커질 전망이다 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서울 광진구에 있는 한 회사는 PGH를 한국에서 처음... 검찰총장 "가습기 사건 수사에 모든 역량 집중하라" 김수남 검찰총장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해 검찰의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독려했다. 김 총장은 3일 열린 대검찰청 간부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은 불특정 다수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침해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국민들은 왜 그러한 결과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검찰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 옥시 또 책임회피 논란 "가습기 살균제 제조는 인수 전의 일" 옥시레킷벤키저가 기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옥시를 인수하기 전에 제조·개발된 상품임을 강조하며 또 책임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옥시레킷벤키저는 3일 '옥시레킷벤키저 기자회견 관련 추가설명'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는 옥시에 의해 개발돼 1996년에 처음 출시됐다"며 "2000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