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재출석…"참회하며 살겠다"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9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재소환됐다. 이날 오전 9시42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신 전 대표는 연구원에게 독성실험 필요성에 대해 보고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남은 여생을 참회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 옥시 "CEO, 가습기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가습기 살균제 업체인 옥시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는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가 피해자 유족과 만나 거듭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레킷벤키저의 홈페이지에는 "카푸어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를 거듭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돼 있다. 레킷벤키저는 글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카푸어 CEO가 피해자 유족 김덕종(40)씨와 환경보건시... 정부·여당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검찰 수사 후에 검토" 정부와 여당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과 관련해 검찰 수사 이후에 청문회 등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대책 당정협의’를 가진 직후 브리핑에서 “검찰 수사가 끝난 후에 국회 차원의 청문회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특히 “법 제정 관련해서는 어떤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