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2분기 대기업 돈줄죄기 시작된다 은행권이 대기업 대출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2분기부터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자 건설·조선·해운업을 중심으로 한 부실기업의 대손비용 증가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조선과 해운에 발목 잡힌 농협은행은 아예 대기업 신규 대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다른 시중은행들도 불투명한 실적 전망에 신용등급 하락에 맞춰 대출 줄이기에 나서겠다는 방침... 은행들,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활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앞세워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연휴 특수를 노린 이벤트가 풍성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한 달 동안 여행사 '여행박사'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 앱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상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써니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