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MIT)에 대해 정부가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고시를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CMIT·MIT는 1992년에 처음 '유해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존화학물질'로 고시됐다. 이후 정부는 정기적으로 '기존화학물질' 고시를 통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재출석…"참회하며 살겠다"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9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재소환됐다. 이날 오전 9시42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신 전 대표는 연구원에게 독성실험 필요성에 대해 보고를 받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남은 여생을 참회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 옥시 "CEO, 가습기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가습기 살균제 업체인 옥시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는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가 피해자 유족과 만나 거듭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레킷벤키저의 홈페이지에는 "카푸어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를 거듭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돼 있다. 레킷벤키저는 글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카푸어 CEO가 피해자 유족 김덕종(40)씨와 환경보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