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가습기 살균제 참사 뒤 '유독물 해당' 고시 늑장대응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발생한 후 뒤늦게 관보에 원료 유독물질에 대한 경고 표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은 처음으로 정부의 가습가 살균제 유독물질 표시 방법 공고를 분석해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정부는 PHMG(옥시·홈플러스 가습기 살균제 성분)를 2012년 9월5일 '유독물 등에 ... 검찰, SK케미칼 직원 2명 10일 소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SK케미칼 관계자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원료물질 납품과 관련해 SK케미칼 직원 정모씨와 김모씨를 10일 소환한다"고 9일 밝혔다. 정씨와 김씨는 10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된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을 제조해 ... 정부,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MIT)에 대해 정부가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고시를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CMIT·MIT는 1992년에 처음 '유해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존화학물질'로 고시됐다. 이후 정부는 정기적으로 '기존화학물질' 고시를 통해... 옥시 "CEO, 가습기 피해자에게 거듭 사과했다" 가습기 살균제 업체인 옥시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는 라케시 카푸어 최고경영자(CEO)가 피해자 유족과 만나 거듭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레킷벤키저의 홈페이지에는 "카푸어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를 거듭했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돼 있다. 레킷벤키저는 글을 통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카푸어 CEO가 피해자 유족 김덕종(40)씨와 환경보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