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왕정훈, 2주 만에 '미생'서 '완생'으로 2주 전만 해도 프로 무대 우승 하나 없는 '미생'에 불과했던 왕정훈이 한국 남자골프 사상 처음으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2연승을 이루며 '완생'으로 거듭났다. 끈질긴 근성과 고도의 집중력이 빛났다. 왕정훈은 15일(한국시간) 모리셔스 부샴의 포시즌스 골프장(파72·7401야드)에서 열린 EPGA 투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오픈(총상금 100만유로·약 13억3000만원) 4라운... '막판 뒤집기' 왕정훈, 2주 연속 유럽 정복 왕정훈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왕정훈은 15일(한국시간) 모리셔스 부샴의 포시즌스 골프장(파72·7401야드)에서 열린 모리셔스오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친 왕정훈은 시디커 라만(방글라데시)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왕정훈은 지난 9일 ... 구자철도 부상…슈틸리케호 유럽 원정 '빨간불' 유럽 강호의 맞대결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가장 믿음직스러운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마저 잃었다.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스페인과 5일 체코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구자철이 다치면서 대표팀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졌다. 구자철은 지난 7일 샬케와 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을 밟혀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