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능성' 앞세운 신발 몰려온다 제화업계에 '기능성' 바람이 불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류시장이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의 등장과 소비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신발시장은 2005년 3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5조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과거 정장화와 캐주얼화로 단순하게 나뉘었던 신발의 종류가 러닝화, 워킹화, 트레킹화 등 착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 됐... 하이힐 벗는 여성들 하이힐을 벗고 단화를 신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9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2013년 83%이던 하이힐(7cm 이상)의 판매비율은 2014년 74%, 지난해 54%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스니커즈, 슬립온, 로퍼 등 단화(굽 낮은 신발, 7cm 미만)는 2013년 17%, 2014년 26%, 지난해 46%로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단화의 판매 비율는 언제든 운동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의상에 스타일까지 더한 애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