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베 "2차 소비세율 인상 연기 안한다" 입장 번복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가 2차 소비세율 인상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사진/로이터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의회에서 아베 총리는 "리먼 브라더스 수준의 경제 위기가 닥치거나 대지진이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에 소비세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 일본 정부와 자민당 고위 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내년 4월 예정인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겠다고 말... 자민당 정조회장 "아베, 소비세 인상 보류 통보 안해"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지난 15일 NHK 방송에 출연해 "아베 신조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 보류 방침을 정부와 여당 핵심 인사에게 전달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그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4일 아베 총리가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8→10%) 보류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발생한 구마모토현 지진... 아베, 소비세 인상 보류…디플레 우려 가시화 일본 정부가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또 연기하기로 했다. 올해 지진과 엔화 강세 등으로 일본 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금 ‘보류’ 카드를 꺼내 들게 됐다.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정부와 자민당 내 고위 관계자들에게 소비세율 인상 연기 의사를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아베 총리가 오랜 고... 아베, 소비세율 인상 연기 결심… G7회의 후 발표 예상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안을 뒤로 밀기로 결심했다. 14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정부와 자민당 내 고위 관계자들에게 소비세율 인상 연기 의사를 전달했다. 정확한 인상 시기에 대한 공식 발표는 오는 26~27일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6월 1일 이번 국회 회... 오바마, 미 대통령 최초로 27일 히로시마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당사국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직접 피폭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10일 블룸버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히로시마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