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용부, '구의역 사고' 서울메트로 특별감독 실시 고용노동부는 지난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20·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7일부터 2주간 서울메트로 등에 대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서울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서울메트로와 스크린도어 운영업체인 은성PSD 등 협력업체에 대해 실시된다. 서울청은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모두 38명을 투입해 안전보건... 박 시장 "안전과 관련한 외주 근본적으로 중단"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현장과 이번 사고로 숨진 김 모(19)씨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을 찾았다. 이날 출근길에 혼자 병원을 방문한 박 시장은 조문을 한 뒤 유족들을 만나 고인에 대한 예우와 보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박 시장은 구의역 사고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청년들이 내... '구의역 사고' 수리 직원 스크린도어 홀로 고치다 사망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사망한 용역업체 직원은 스크린도어 오작동 신고를 받고 혼자 점검에 나서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메트로는 오후 5시55분쯤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승강장에서 점검 및 보수 작업 중이던 용역업체 직원 김모(20)씨가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김씨가 '2인 1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 "범죄예방 정책, '젠더 중립적' 아닌 '젠더 중심적'으로 변해야" 26일 국회에서 열린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의 원인과 대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7일 발생한 사건에 대해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약자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에 기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택광 경희대 교수(문화평론가)는 기조발제에서 “여성차별, 여성대상 범죄 경험을 성토하는 발언은 광범위하게 존재... 박원순 시장, '강남역 희생자' 시민청 추모공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 여성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추모공간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24일 오후 1시20분 보좌진 한 명과 함께 현장을 찾아 헌화 후 포스트잇을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런 추모 공간을 마련하고 기록물들을 잘 보존하고 기억하는 일도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