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분기 비은행 산업대출 증가폭 사상최대 올 1분기 저축은행, 신협 등 소위 '제2금융'으로 불리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기업에 빌려준 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기업의 산업대출이 크게 늘면서 잔액 규모도 960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조선·해운업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은행이 가계에 이어 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1분기 '해외채권' 인기에 외화증권투자 잔액 역대 최고 1분기 우리나라의 보험, 증권,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해외채권 투자 규모가 58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에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기관들이 해외 투자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말 우리나라 주요 기관... 4월 은행 대출금리 하락…예대금리차 축소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 금리가 하락하면서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도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6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4%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대출금리 하락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가 모두 떨어... 이주열 "저성장 극복 위해 고용 확대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저성장 극복 열쇠로 '고용'을 제시했다. 그는 저성장이 지속되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극복하려면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고용과 성장:거시경제정책과 구조개혁의 역할' 주제로 열린 '2016년 한국은행 국제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세계경제 성장세가 최근 들어 다시 둔... 구조조정 여파에 기업 체감경기도 '주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기업 체감경기가 제자리 걸음이다. 특히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면서 조선업 경기가 크게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의 5월 BSI는 71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